안녕하세요! 공주에서 신관동에서만 놀다가 새로운 장소에서 놀고 싶어서 찾아보다간 브런치 카페를 소개해 드릴게요. 공주 봉황동에 위치한 래퓨지 앤드 스트랭스 카페에요. 주택 개조한 카페라 2층으로 되어있고 넓어용. 사진부터 들어갑니다.
공주 봉황동 카페 / 브런치 카페
Refuge & strength
아기자기한 카페보다 큰 카페가 좋아지는 요즘..ㅎ 나만 없으면 예쁜 외관에 엉으니 끼얹기 ㅋㅎ
그래도 인스타 감성은 포기 못해
감성뿜뿜 입구 앞에서 사진 건졌음니다. 입구 포토존이에요
골목에 숨겨져 있어서 택시 안탔으면 못 찾을 뻔했다요. 진짜 외관부터 취향저격 탕탕당했어요.
그래서 저 없이 찍어 봤습니다.
뒤에 산도 있고 날씨가 넘넘 굿이라 하늘도 파랗고,, 자연이 점점 좋아질 나이
사실 안에 자리가 없다 해서 다른 카페 갈까 생각했지만,, 친구랑 입구에서 사진 찍는 사이에 자리 생겼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을 얼마나 오래 찍은 거야 하시겠지만 한 20분 정도? ㅎㅎㅎㅎ
들어왔을 때 입장 문마저 우드 우드 감성 감성
그러나 역광 머선 129,, 너무 어두워서 안 보이는 거 아니죠?? 그쵸??
들어가자마자 왼쪽에 보이는 자리
여기 앉고 싶었는데 손님이 있었다는,, ㅠㅠ 채광이 넘넘 이쁜 카페
여기는 오른쪽 자리!! 내부 공간도 확인해보세요!
카페 들어가면 방마다 공간이 예쁘게 꾸며져 있어요 , 모든 방이 다 예쁘다는 점
슬프게도 여기도 못 앉았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머리 벗어질 날씨에 야외 자리 잡았어요.
여기는 이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에요.
이층 계단은 화장실 가는 쪽에 숨어 있답니다.
울며 겨자 먹기로 야외 자리 ,,,
실내에 이쁘고 아기자기한 공간 내버려두고 야외라니...
옆에 2층 실내로 들어가는 문 있어요!
문 열고 들어가자마자 넘넘 예쁜 풍경
지붕 감성 오져버렸다리
나도 마샬 스피커 갖고시펑
기나긴 눈치싸움 끝에 실내 손님 나가자마자 자리 찜뽕해서
안에 앉았답니다! 우하하
제가 시킨 메뉴는
- 베이컨 에그 샌드위치
- 치킨 크림수프
주문할 때 사장님 한테 "분더 버그가 모에효,,?" 물어본 공주 촌년..
비프 토마토 스튜 시키고 싶었는데 품절이라 치킨 크림 수프 주문했답니다.
샌드위치 대왕 존맛!!!!
처음 먹어 본 맛인데 수프도 맛있었어요!(공주 촌년 222)
손님들이 많은데 사장님 혼자만 계셔서 음식 나오는 데에는 조금 오래 걸렸던 거 같아요.
대신 직접 가져다 주심 ㅠㅠ 글고 맛 어떠냐고 물어봐주시는데 넘넘 상냥하셔서 또 오고 싶어지는 맴
래퓨지앤드 스트랭스 카페는 곳곳에 창문이 많아서 좋았어요.
창밖으로 보이는 여유로운 풍경
동네 자체가 사람이 많은 동네가 아니라 여유로운 넉낌 ㅎ
사실 카페 안은 시끌벅적
카페에서 다 먹고 낯선 동네라서 한 바퀴 산책하러 나왔어요!
산책 중 발견한 벽화
이런 건 그냥 지나 칠 수 없지
사진 한번 갈겨주고~
안녕? 누나 사진 찍는 거 구경하니?
계속 쭉 걷다 보면 나오는 제민천 산책로예요.
여유롭게 잘 놀다 갑니다.
조용한 동네 안에 핫플들이 곳곳이 숨겨져 있어서
공주 여행 오게 된다면 봉황동 한번 둘러보세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꽃에서도 사진 갈기긔
마지막으로
끝까지 제 블로그 읽어 주신 분 들
제 첫 게시물에 놀러 와 주셔서 감사해용 ㅎㅎ
앞으로도 재밌는 일상과 리뷰 가져올게요!
많이 놀러 와 주세요~~
그나저나 처음 쓰는 글이라 사진을 너무 많이 올린 건가 싶네요.. 헿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werg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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